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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도커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다.
도커를 사용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 반적인 소프트웨어 설치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설치방식은 다음 그림과 같다.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실행한다. 설치를 하다가 오류가 발생하면 스택오버플로우나 구글 검색을 통해서 오류 해결방법을 찾아내서 적용한다. 그리고 인스톨을 계속 실행하다가 다른 에러를 만나게 된다. 그러면 이전과 같이 오류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검색해야 하고, 이 과정은 소프트웨어가 잘 설치될 때까지 반복된다.
도커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다.
설치나 의존성에 대한 걱정 없이 쉽게 소프트웨어를 설치, 실행할 수 있도록 함
이것이 도커를 사용하는 이유이다.
필자는 소프트웨어를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도 좋았지만,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를 설치함에 있어서 발생하는 의존성 충돌을 해결할 수 있어서 도커가 좋았다.
예를 들어 어떤 프로그램은 Python v2.7 기반으로 동작하고 다른 프로그램은 Python v3.0 기반으로 동작한다고 했을 때, 파이선을 버전업 하게 되면 이전에 실행되던 프로그램이 실행이 안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도커는 이러한 이슈를 아주 말끔하게 해결해주는 솔루션이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미지와 컨테이너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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